최근 음반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에는 100만장을 돌파했었는데 최근에는 가장 많이 팔린 음반조차 10만장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참조 :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300&PCode=0001&DataID=200707040855000106) 음반시장 불황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인터넷을 통한 파일 공유입니다. 과거 전화 모뎀을 통해서 파일을 받을 때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파일 전송이 순식간에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한 불법 복제에만 한정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불법복제는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대중화하기 전에도 테이프등의 복제는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미 사회문제였습니다. 또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율을 생각해보면, 특별히 인터넷이 이를 간편하게 했을지는 몰라도 불법복제율을 크게 늘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음반이 100만장이 넘게 팔리던 시대와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때 가수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흔미 하는 말로 '잘 나갔습니다'. 엄청난 수의 팬클럽을 몰고 다녔습니다. 정말 열풍과 같이 일부 세대가 음악에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100만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복제를 통하든 정상적인 경로를 통하든 사람들의 음악적인 취향이 무척 다양해졌습니다. 과거 친구 한명이 음반을 듣고 좋은 평을 내리거나, TV가요 프로그램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곡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인기있다고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문화생활에 쓰는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 쓰는 돈이 많아진다면 나머지 부분은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음반시장의 위축은 영화의 엄청난 흥행성공, 주5일제에 따른 지출의 증가, 컴퓨터/비디오 게임산업의 대성장, 취미생활의 매니아화등에 따른 부분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음반시장은 이러한 변화의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시장을 지키는데만 바빴고, 벅스뮤직과 소리바다를 공격하면서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거의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서서히 음반판매량을 줄었고 이미 회복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단계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음원을 공급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저작권 보호락이 걸린 상태입니다. 음원을 구입하는 사람은 저렴한 가격과 자유로운 사용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불법 복제한 음원보다 사용이 복잡합니다. 구입한 음원을 지정한 장치에서 음악을 듣는 것 이외에 사용하기 힘듭니다. 오죽하면 음원을 구입하고도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음원을 받는 사람조차 있었습니다. 돈주고 더 불편하게 사용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공급하는 음원의 비트레이트 역시 불법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들에 비해서 높지 않습니다. 도리어 불법적인 공유되고 있는 음원이 무손실 압축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이상의 비트레이트에서는 식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이전에 테스트 해보니 128kbs이상에서는 품질차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DVD-Audio나 SACD와 같은 매체를 이용하는 것을 보면 가청영역을 벗어난 부분도 음악의 감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불법복제한 음반의 비트레이트가 돈주고 구입한 것보다 높다면, 망설이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과거에는 음반을 구입해서 공공장소에서 재생하든, 홈페이지에 사용하든 별다른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이 듣는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덕분에 홈페이지등에 음악 삽입 역시 모두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단순히 음반을 잠시 듣기 위해서만 구입할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발상입니다. 도리어 최소한 비상업적인 영역에서는 음원을 정상적으로 구입했다면 음원의 사용 또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시 음반 시장에 활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음반의 가치를 높이든지 아니면 음반의 가격을 낮추는 일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음반시장을 보면 어느쪽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불법복제만 탓하고 있는다면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불법 복제를 막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불법복제는 옳지 않다는 단순히 도의적인 주장만을 듣고 불법복제를 그만둘 사람 또한 거의 없습니다. 결국 정식적인 경로를 통한 음원에 좀더 매력적인 부분을 추가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침체는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수들 또한 음반에만 메달릴 것이 아닌 콘서트와 같이 다른 수익원도 좀더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300&PCode=0001&DataID=200707040855000106) 음반시장 불황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인터넷을 통한 파일 공유입니다. 과거 전화 모뎀을 통해서 파일을 받을 때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파일 전송이 순식간에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한 불법 복제에만 한정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불법복제는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대중화하기 전에도 테이프등의 복제는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미 사회문제였습니다. 또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율을 생각해보면, 특별히 인터넷이 이를 간편하게 했을지는 몰라도 불법복제율을 크게 늘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음반이 100만장이 넘게 팔리던 시대와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때 가수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흔미 하는 말로 '잘 나갔습니다'. 엄청난 수의 팬클럽을 몰고 다녔습니다. 정말 열풍과 같이 일부 세대가 음악에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100만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복제를 통하든 정상적인 경로를 통하든 사람들의 음악적인 취향이 무척 다양해졌습니다. 과거 친구 한명이 음반을 듣고 좋은 평을 내리거나, TV가요 프로그램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곡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인기있다고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문화생활에 쓰는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 쓰는 돈이 많아진다면 나머지 부분은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음반시장의 위축은 영화의 엄청난 흥행성공, 주5일제에 따른 지출의 증가, 컴퓨터/비디오 게임산업의 대성장, 취미생활의 매니아화등에 따른 부분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음반시장은 이러한 변화의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시장을 지키는데만 바빴고, 벅스뮤직과 소리바다를 공격하면서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거의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서서히 음반판매량을 줄었고 이미 회복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단계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음원을 공급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저작권 보호락이 걸린 상태입니다. 음원을 구입하는 사람은 저렴한 가격과 자유로운 사용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불법 복제한 음원보다 사용이 복잡합니다. 구입한 음원을 지정한 장치에서 음악을 듣는 것 이외에 사용하기 힘듭니다. 오죽하면 음원을 구입하고도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음원을 받는 사람조차 있었습니다. 돈주고 더 불편하게 사용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공급하는 음원의 비트레이트 역시 불법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들에 비해서 높지 않습니다. 도리어 불법적인 공유되고 있는 음원이 무손실 압축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이상의 비트레이트에서는 식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이전에 테스트 해보니 128kbs이상에서는 품질차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DVD-Audio나 SACD와 같은 매체를 이용하는 것을 보면 가청영역을 벗어난 부분도 음악의 감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불법복제한 음반의 비트레이트가 돈주고 구입한 것보다 높다면, 망설이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과거에는 음반을 구입해서 공공장소에서 재생하든, 홈페이지에 사용하든 별다른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이 듣는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덕분에 홈페이지등에 음악 삽입 역시 모두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단순히 음반을 잠시 듣기 위해서만 구입할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발상입니다. 도리어 최소한 비상업적인 영역에서는 음원을 정상적으로 구입했다면 음원의 사용 또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시 음반 시장에 활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음반의 가치를 높이든지 아니면 음반의 가격을 낮추는 일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음반시장을 보면 어느쪽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불법복제만 탓하고 있는다면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불법 복제를 막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불법복제는 옳지 않다는 단순히 도의적인 주장만을 듣고 불법복제를 그만둘 사람 또한 거의 없습니다. 결국 정식적인 경로를 통한 음원에 좀더 매력적인 부분을 추가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침체는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수들 또한 음반에만 메달릴 것이 아닌 콘서트와 같이 다른 수익원도 좀더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음반 가격의 절반을 유통회사(음반회사)가 가져 간다고 합니다.
결국 mp3 문제는 음반회사의 문제에 한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작곡 작사자는 가수에게서 저작권을 받을것이고....
가수는 자신의 노래가 인정받아서 메스컴에서 인기를 끌어서 콘서트나 CF 등등의 부가수입을 얻는다는 것을 봤을땐 말이죠.( 인기를 끌어서 얻는 앨범판매에 따른 수입보다 부가 수입이 더 많다고 합니다.)
사태가 왜 이지경까지 왔느냐.. 라고 생각한다면...
음반회사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처음에 소리바다가 나왔을때만 해도 동시접속자 수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또한 음반회사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않하고 있다가 동시접속자가 수십만명이 넘어서니까 그제서야 태클....
이것까지 봐준다 쳐도.. 태클방법에 있어서도 참 막무가네식...
무조건 금지,금지,금지...
누가 보아도 금지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걸 아는데도 말이죠.
오히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적절한 음원공급쪽을 생각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뒤늦게 이제와서야 음원공급... 이미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은 mp3는 공짜라는 인식이 만들어지고 난뒤에 말이죠.
소리바다 문제만 해도 그렇죠... 소리바다를 아무리 두들고 패보아야 제2의 제3의 소리바다가 안나타나리란 법 없죠.. 게다가 더욱 음성적인 사이트로 발전될것도 뻔하구요...
에꿋은 소리바다만 표적이 되어서 작살나버렸죠.
아주 최근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p2p 공유 프로그램중에 하나인 프루나에서 mp3 공유금지(즉, 검색제한)를 시키고 난 직후부터 프루나 사용자가 급감... 그리고 동키호테라는 프로그램의 사용자 급증..
근데 몇 주 뒤에 동키호테에서도 mp3 공유금지... 그리고 동키호테 사용자 급감..
이러한 실정을 봤을땐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봅니다.
국내영화... 몇년전에 한참 p2p 로 영화가 공유되던때에....
누가 시작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영중인 국내영화는 공유하지 말자는 분위기속에서 대부분 국내영화 공유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제 막 활기를 찾은 국내영화계에 찬물 붇지 말자는 뜻이였겠지요.
현재도 상영중인 영화는 대부분 공유 안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다는 표현이죠.
그와 반대로 외국영화의 경우 소위 '캠버젼' 이라고 불리우는 것으로써 현재 상영중인 극장안에서 찍은 것이 굴러 다닙니다.
국내영화관계인(제작사,영화인,스탭 등등)이 적극적으로 공유 자제를 부탁의 형식으로 활발히 홍보한 효과도 있었지요. 무조건적인 불법이라는 이름으로 금지가 아닌..
국내영화도 조금은 위태스럽긴 합니다.
최근 들어서 질 낮은 영화들이 대량으로 살포되다 싶이 하는 탓에 점점 외면을 받고 있는중이니 말이죠.
mp3 오디오 포맷이 나온지 몇년뒤에 mp3플레이어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mp3 플레이어가 나왔다고 하면 음반회사에서 가만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도 가만히 있더군요.
mp3플레이어가 나온지 몇년뒤에 음반회사들이 음원공급을 했으니...
mp3플레이어 쓰는 사람치고 정식음원을 넣고 듣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
통상 지금 정식음원의 비트레이트는 128kbps...불법음원은 320kbps...
50W 이하의 스피커(이어폰 포함)에서는 별차이 못느끼지만...
요즘은 기본 100W급의 스피커가 많은 시점에선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초기의 mp3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용량이 작은 탓에 320kbps를 못썼다면 요즘의 고용량 플레이어로는 무리없죠.
매니아급인 저의 친구의 경우는 2기가용량의 플레이어로 mp3가 아닌 wav파일(시디의 음원과 동급)로 고급 터널형이어폰(이어폰이 10만원 넘는거 첨봤어요.ㅋ)으로 듣더라구요.
또 한가지 더... 앨범의 구성 역시 문제성이 다분히 많아보여요.
아주 오래전에 소위 '리어카테잎'은 인기곡들만 모아서 팔았더랍니다.
앨범에 10곡이 있다면 그중에 고작 1~3곡 듣고자 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즉 3곡을 듣기 위해서 나머지 7곡의 값까지 덤탱이 쓴다고 봐야죠.
진정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돈값' 할만큼 만들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래저래 음반회사은 더 이상 회생의 길이 없어 보이네요.ㅋ
하는김에 또 한가지 더... 돈 되는 가수들의 앨범만 만들고 돈 안되는 인디음악은 절처히 외면하는 음반회사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MP3/OGG/WMA플레이어와 같은 기기를 통해서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정상적인 음원 공급은 한참후에나 이루어졌죠.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가 수익이 줄어들어서 살펴보니, 갑자기 달리진 상황에 당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제 너무 기울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