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7

테일즈위버 에피소드2 챕터2 클리어!


드디어 테일즈위버 에피소드2 챕터2를 클리어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웬리의 호감도 올리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Wobbler의 뜻은 이곳(http://engdic.daum.net/dicen/view_detail.do?q=wobbler&qalias=E1288300)을 참조하면 됩니다. 정확하게 어떤 의도로 이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등장할 챕터를 통해서 파악해야 할것 같습니다. 챕터2에서는 밀라는 막시민, 조슈아, 시벨린과 같이 행동합니다.



챕터 초반에 잠시 등장하는 란지에로 생각되는 인물입니다. 생각보다 도트가 멋집니다. 앞으로 어떤 유형의 캐릭터로 등장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설정상 한쪽팔의 사용이 부자연스러워서 그런지 붕대를 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에피소드2 시작 동영상에서 멋지게 권총을 쏘는 모습은 도대체...


우리의 영원한 사기꾼, 농소드 선생도 잠깐 등장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지가 해결할 일이지 맨날 애매모호한 말만 늘어놓고 있고, 거기에 돈은 엄청나게 밝힙니다. (특히 Seed보다는 Won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무엇인가 음모를 꾸미는 듯 한데, 이후의 챕터를 통해야 정확한 내용을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단순히 퍼즐조각 하나를 통해서 전체의 그림을 추측하는 정도입니다.



코제트의 모습입니다. 한데미르가(家)도 에피소드2 퍼즐의 일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한데미르가와는 코제트를 통해서 연결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인형을 들고 있고, 머리에 리본을 한 점에서 아나이스와의 연관관계를 나름 생각해 봤지만, 별다른 연결고리는 찾지 못했습니다.


역시나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렘므, 아노마라드, 오를란느의 관계, 거기에 에타까지... 머리가 아픕니다. ㅜㅜ


챕터2의 보스입니다. 무척 거대한 토끼인형....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인 토끼 때문에 무척 짜증나긴 하지만..


잠시 등장하는 벤야의 모습입니다. 벤야도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내놓으란 말이다!  정말정말 기대한 캐릭터였는데, 일본 테일즈위버 공식 홈페이지를 보고는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참조 : http://www.talesweaver.jp/beginner/?) 벤야가 등장해야 캐릭터의 남녀 성비도 맞고, 플레이도 스토리도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 굳이 NPC로 한정하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유령이 캐릭터인것이 좀 어색하다는 분도 있지만, 테일즈위버 스토리상로만 보면 이상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타리아를 통해서 클로에와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곱상하게 생겼는데 성격은 생각보다 까칠하네요.


에타에 대해서 무척 많은 힌트를 주는 인물들입니다. 에타는 무척 대단한 것인 모양입니다. 아마도 공간이동, 탄생석과 뭔가 연관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챕터를 진행하면서 습득하는 물건들이 에타의 조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피소드2 챕터2를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저기 나오는 도형과 문자들이 에타와 관련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꼭 달력같아 보입니다. 여러가지 도형과 문자를 통해서 테일즈위버 세계의 원리라든지 규칙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꼭 케플러가 행성운동의 법칙을 발견하기 전 주장했던 '플라톤의 입체에 근거한 행성 운동의 법칙'(결국 폐기됐지만..)이 생각납니다.(참조 : http://enc.daum.net/dic100/viewContents.do?&m=all&articleID=b21k2623b)

앞으로 다음 챕터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열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2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유저를 맞이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07-07-25

모니터 고장으로 그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가 며칠전 고장났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무거운 것을 낑낑대면서 가져갔는데, 결국 수리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2000년 5월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쭉 잘써왔던 모니터였는데...

사실 일년정도 전부터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정 해상도에서 이상하게 화면이 몰리고, 며칠 전에는 탄냄새 비슷한 냄새도 났습니다.(오존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1년은 더 버텨줄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그만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CRT모니터를 7년이면 무척 오래 사용하긴 했지만, 정말로 멋진 색깔을 모여주던 것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주문한 모티터를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적당히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네요. 구입한 모니터에 대한 글을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1주일만 없이 살아보면 참 많은 것을 느낀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저에게는 1주일 넘는 기간이 불편한 기간으로만 느껴집니다. 도리어 컴퓨터나 여러 전자제품이 정말 중요한 역할은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현대 과학의 이기(利器)를 대부분의 경우 부정적으로 접근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예전과 비슷한 간격으로 다시 kkoyee.com에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글을 정리하고 한번 써보는 것은 무척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kkoyee.com은 저에게는 바로 이런일을 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ps. 나중에 동생이 알려준 덕분에 利器를 理氣로 잘못쓴 것을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잘 모르는 한자 쓰려니까 힘드네요..
sns신고

2007-07-04

음반 판매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최근 음반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에는 100만장을 돌파했었는데 최근에는 가장 많이 팔린 음반조차 10만장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참조 :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300&PCode=0001&DataID=200707040855000106) 음반시장 불황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인터넷을 통한 파일 공유입니다. 과거 전화 모뎀을 통해서 파일을 받을 때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파일 전송이 순식간에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한 불법 복제에만 한정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불법복제는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대중화하기 전에도 테이프등의 복제는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미 사회문제였습니다. 또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율을 생각해보면, 특별히 인터넷이 이를 간편하게 했을지는 몰라도 불법복제율을 크게 늘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음반이 100만장이 넘게 팔리던 시대와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때 가수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흔미 하는 말로 '잘 나갔습니다'. 엄청난 수의 팬클럽을 몰고 다녔습니다. 정말 열풍과 같이 일부 세대가 음악에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100만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복제를 통하든 정상적인 경로를 통하든 사람들의 음악적인 취향이 무척 다양해졌습니다. 과거 친구 한명이 음반을 듣고 좋은 평을 내리거나, TV가요 프로그램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곡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인기있다고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문화생활에 쓰는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 쓰는 돈이 많아진다면 나머지 부분은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음반시장의 위축은 영화의 엄청난 흥행성공, 주5일제에 따른 지출의 증가, 컴퓨터/비디오 게임산업의 대성장, 취미생활의 매니아화등에 따른 부분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음반시장은 이러한 변화의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시장을 지키는데만 바빴고, 벅스뮤직과 소리바다를 공격하면서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거의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서서히 음반판매량을 줄었고 이미 회복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단계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음원을 공급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저작권 보호락이 걸린 상태입니다. 음원을 구입하는 사람은 저렴한 가격과 자유로운 사용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불법 복제한 음원보다 사용이 복잡합니다. 구입한 음원을 지정한 장치에서 음악을 듣는 것 이외에 사용하기 힘듭니다. 오죽하면 음원을 구입하고도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음원을 받는 사람조차 있었습니다. 돈주고 더 불편하게 사용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공급하는 음원의 비트레이트 역시 불법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들에 비해서 높지 않습니다. 도리어 불법적인 공유되고 있는 음원이 무손실 압축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이상의 비트레이트에서는 식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이전에 테스트 해보니 128kbs이상에서는 품질차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DVD-Audio나 SACD와 같은 매체를 이용하는 것을 보면 가청영역을 벗어난 부분도 음악의 감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불법복제한 음반의 비트레이트가 돈주고 구입한 것보다 높다면, 망설이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과거에는 음반을 구입해서 공공장소에서 재생하든, 홈페이지에 사용하든 별다른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이 듣는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덕분에 홈페이지등에 음악 삽입 역시 모두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단순히 음반을 잠시 듣기 위해서만 구입할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발상입니다. 도리어 최소한 비상업적인 영역에서는 음원을 정상적으로 구입했다면 음원의 사용 또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시 음반 시장에 활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음반의 가치를 높이든지 아니면 음반의 가격을 낮추는 일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음반시장을 보면 어느쪽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불법복제만 탓하고 있는다면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불법 복제를 막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불법복제는 옳지 않다는 단순히 도의적인 주장만을 듣고 불법복제를 그만둘 사람 또한 거의 없습니다. 결국 정식적인 경로를 통한 음원에 좀더 매력적인 부분을 추가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침체는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수들 또한 음반에만 메달릴 것이 아닌 콘서트와 같이 다른 수익원도 좀더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