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5일 토요일

컴퓨터를 새로 샀습니다.

얼마전 새로 컴퓨터를 샀습니다. 원래는 인텔 플랫폼을 사고 싶었는데 결국 자금상 한계로 AMD계열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텔쪽은 보드 가격이 너무 압박이라서.. 물론 비인텔 칩셋은 저렴한 제품이 꽤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인텔 CPU는 꼭 인텔 칩셋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AMD 플랫폼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인텔계열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오버 클러킹을 생각한다면 브리즈번 3600이나 4000정도가 적당하지만, 어차피 오버 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는 브리즈번 4800을 구입했습니다. 성능은 대충 인텔 기준으로 E6300과 6400 사이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CPU를 결정하니 나머지는 별로 어렵지 않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 부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어느정도 성능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전에 사용하단 Cel D 320(2.4Ghz)로도 어지간한 작업은 무난하게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듀얼코어의 성능에 대해서 약간 회의적으로 생각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듀얼코어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몇 안된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했습니다.

조립하고 이것저것 테스트해본 결과... 이렇게 차이나는지 몰랐습니다. 체감성능은 별 차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예전 펜티엄3 750에서 셀D 320(2.4Ghz)로 변경할 때 정도의 차이를 예상했는데, 그 이상입니다. 어지간한 작업은 시간이 반의 반절도 안걸립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컴퓨터 덕분에 땅을 엄청나게 깊이 팠습니다. (진짜 열심히 삽질을.. 특히 AHCI때문에 좌절..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는 이미 3년전에 떼서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XP설치할 때 플로피 드라이브를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기에 드라이버 설치시디 통합도 잘 안되고...

이번 컴퓨터는 오래오래 써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성능도 괜찮고, 문제 일어날만한 부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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